HTML과 시맨틱 태그
HTML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는 웹 페이지의 뼈대를 구성하는 마크업 언어이다.
HTML은 새의 골격이 될 것이고, 그 골격을 바탕으로 꾸미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어 구성된 골격의 세세한 기능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여 비행할 수 있도록 JS로 숨을 불어넣는다.
HTML5
우리가 지금 배우는 HTML은 HTML 5이다. 웹의 등장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마크업 언어이다.
최초의 HTML인 HTML 1.0은 1991년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의 물리학자이자 웹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팀 버너스 리가 World Wide Web을 발표하며 내놓은 버전이다.
초기엔 웹 개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않았고, 초기 버전으로 만들어진 웹 페이지는 단순 텍스트의 나열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았다.
수년의 시간이 흘러 인터넷이 대중화되고, 웹의 아버지[1]와 다른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HTML 2.0 으로의 버전업과 함께 표준화되었다.
이렇게 나날이 발전된 HTML은 4.01버전에서 웹의 표현을 위해 새롭게 지원되는 Cascading Style Sheet(CSS)를 도입했다. 이후, XHTML 1.0, XHTML 1.1 등을 거치고, HTML 5가 우리의 새로운 웹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도 HTML은 5.2, 5.3 등 발전하고 있다. 현재의 버전인 HTML 5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에 민감해야 미래 지향적인 프론트 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Semantic Tag
HTML 4와 HTML 5의 차이는 시맨틱 태그가 가장 큰 차이다.
여기서 시맨틱 태그(Semantic Tag) 의 Semantic은 의미의, 의미론적인 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즉, 어떤 의미를 가진 태그이다.
HTML5 에서는 어떤 의미를 가진 태그를 이용해 개발자와 브라우저 간, 그리고 사용자 간 어떤 의도를 갖고 페이지를 구현했는지 알 수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단순 div
태그에 id
또는 class
를 지정해 각각 기능 별 이름을 정했다.
그랬기 때문에, 문서를 분석할 때 정확한 식별이 어려웠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으로 어떤 규약을 정했고, 그 규약을 우리는 시맨틱 태그로 이행하고 있다.
HTML4로 만들어진 왼쪽은 대부분의 라인이 div
로 시작된다. 오른쪽에 비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DOCTYPE html>
<html lang="en">
<head>
<meta charset="UTF-8" />
<meta http-equiv="X-UA-Compatible" content="IE=edge" />
<meta name="viewport" content="width=device-width, initial-scale=1.0" />
<link rel="stylesheet" href="index.css" />
<title>Document</title>
</head>
<body>
<header>헤더</header>
<section>
<ul id="hi">
<li>안녕하세요</li>
<li>Hello World</li>
<li>こんにちは</li>
</ul>
</section>
<nav>내비게이터</nav>
<footer>푸터</footer>
</body>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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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자주 쓰이는 시맨틱 태그는 위 태그들이며, 이외에도 더 많은 태그들이 있다.